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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소리뷰도서관

소개말

안녕하십니까!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입니다.
현대시대는 지식정보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가의 미래 경쟁력까지 결정짓고 있습니다.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성도서와 양질의 정보자료를 생산하여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본연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소리가 보이는 도서관이 시각장애인에게 지식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습득의 원활한 창구가 되어 모든 이용자들의 행복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늘 처음 같은 마음으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음성도서를 제공하고, 평생 교육적인 측면에서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인사말

소리 도서관을 열며
안녕하십니까!
요즈음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물인터넷 시대라 합니다.
그만큼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적응이 불편한 사람들 중에 한 집단이 시각장애인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을 갖거나 새로운 환경에 접근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 한 방울 없는 벽을 넘는 담쟁이처럼 시각장애인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들의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일환으로 오래전부터 광주시각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소리도서관을 개설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보 접근이나 각종 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미약하나마 시각장애인들도 각종 기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에 큰 기쁨을 갖고 있습니다.

소리도서관을 통해서 각종 정보는 물론 다양한 동호회 활동, 동료들의 소식, 각종 교육 등 시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거리들을 찾아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재활에 그리고 사회적응에 필요한 통로가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관심 있는 비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리도서관이 문을 열수 있도록 도와주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주시각장애인 연합회장 최삼기

광주점자도서관은?

우리 지역 7,400여명 시각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기관으로, 도서관법에 의해 1998년에 설립된 장애인 도서관입니다.

주요사업

1) 점자도서관 운영사업
광주점자도서관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사무업무를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수행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에게 능동적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며 직업재활의지를 고취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방면의 자료를 제작 및 구입, 그 외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민원서류 등 점자번역서비스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다양한 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제공하는 민원에 관련된 서류 및 안내책자, 지하철 노선도, 버스노선도 등의 자료를 점자로 번역 제작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및 인권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점자로 번역하여 제공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생활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3) 점자형 선거공보
시각장애인들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들이 각종 후보자들의 공보물을 점자로 받아볼 수 있도록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되는 점자형 선거공보를 제작하는 사업입니다.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등 여러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선거에 다양한 후보들의 점자형 선거 공보물을 제작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납품한 바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선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4) 소리신문
소리신문은 지난 1993년 5월 31일 창간되었으며, 시각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시각장애 소식을 비롯해 생활정보, 문화정보, 예술정보, 시사, 교양, 의학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이나 음향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입니다.
처음 매월 격주로 매회 600부씩 카세트테이프로 제작이 시작되었고, 1996년 400부로 감량되었습니다.
1997년 매월 1회 400부로 변경이 되었고, 1998년 250부로 축소되어 운영이 되었으나 2008년 카세트테이프 및 CD로 제작함으로써 매월 600부 씩 연간 6600부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카세트테이프 및 CD 그리고 팟캐스트를 통해 소리신문의 정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5) 빛고을광주 점자소식지
빛고을광주 점자소식지는 광주광역시의 시정소식지인 ‘빛고을 광주’를 점자로 발간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시정소식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제작되고 있는 점자제작물입니다.
지난 2008년 매월 500부로 시작한 점자간행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1,000부씩 발행하고 있습니다.
처음 점자로 시작했던 소식지를 2009년 7월부터 묵·점자 혼용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6) 전국장애인문학작품공모전
전국장애인들의 문학적 소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통합의 계기를 조성키 위한 문학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해 장애인의 삶과 관련된 내용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산문과 운문에 수백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총 10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습니다.
7) 도서관문화마당 점자부스
광주광역시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도서관 및 독서단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점자도서관부스는 점자책전시 및 점자이름체험, 흰지팡이 보행체험, 촉각도서 및 점자라벨도서 체험, 점자명함전시, 자원봉사자 모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문자인 점자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